moneec 경제 공부

공매도란? 공매도란 주식에서 없는 물량을 빌려서 판매하는 것이다. 특정 주식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면 기관들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수량을 빌려서 판매 후 다시 갚는 식으로 매매차익을 노리는 것이다. 공매도는 주식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등장했다. 어떤 주식이 단기에 과도하게 상승해버리는 것을 커버하기 위해 매도량을 늘려 가격 안정을 노린 제도. 이런 좋은 효과들이 있지만 현재는 공매도가 제한된 상태. 그 이유는 2008년, 외국인들의 공매도 물량이 전체의 90%가 넘어서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금융당국은 2013년까지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시켰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2020년, 공매도는 다시 금지되었는데 6개월 간 금지로 예정되어있었던 공매도는 2021년 5월까지..

포모증후군이란? 포모증후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주식의 인기가 급등하면서 2030 세대의 청년 층에서 주식을 안하면 나만 돈을 못 벌것 같다는 불안감을 일컫는 용어이다. 영어의 약자인데 풀이를 해보면 Fear Of Missing Out. 일종의 고립감을 뜻한다고 한다. 내 나이 역시 20대인데 요즘은 주식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주변인들이 주식에 입문하거나, 해오던 주식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계좌를 만드는 비율 역시 배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 원래 포모는 마케팅의 기법이었다고 한다. 소비자들에게 공급량을 줄여 조급함을 느끼게 하고, 제품을 판매하려는 방법이었지만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주식까지 이어져왔다. 이에 젊은 층들은 지금 아니면 돈을 벌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에 휩쓸려 영혼까지 끌어모..

보이지 않는 손이란? 보이지 않는 손은 애덤 스미스가 주장한 논리이다. 그는 개인이 이익을 취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은 공공의 이익까지 연결이 된다라는 주장이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을 주장했던 학자인데, 어디서든 노동을 하게 된다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믿었고 부의 증진은 노동 생산력의 개선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생산의 기초를 분업으로 생각하여 공장처럼 분업화된 세상이 국가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보이지 않는 손은 말 그대로 스노우볼 효과라고 볼 수 있다. 나는 단지 필요한 물건을 샀는데 그 판매자도 어디선가 다른 곳에 소비를 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 경제를 돌아가게 한다는 이론이었다. 이렇게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면 시장의 물가와 임금 역시 안정적이게 될..

소비자물가지수란? 소비자물가지수란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뉴스에서 특히나 많이 나오는 용어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올랐다느니, 내려갔다느니 다양한 말들이 뉴스에 소개된다. 마트에 가면 구매하는 식료품이나 생활용품들.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들의 평균 변동 수치를 알아보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가 소비자물가지수이다. 이 지표를 활용하여 경기 부양 정책이나 임금 협상 등의 기초자료가 되기도 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조사 품목에 상품의 전 품목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주요 품목들만 들어가기 때문에 개별 상품의 가격 변동을 담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2021년 1월 기준으로 4개월 째 물가상승률은 0%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체감을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위에서 밝힌 주요 품목들에 대한 지표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