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유용한 경제용어모음9

알면 유용한 경제용어모음

 

1.페이퍼 컴퍼니

페이퍼 컴퍼니는 물리적 실체는 존재하지 않고, 서류로만 존재하면서 기능을 수행하는 회사이다. 물리적 실체가 없어서 유령회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페이퍼 컴퍼니는 회사의 역할을 수행해낸다는 점에서 다르다. 하지만 페이퍼 컴퍼니의 역기능이 있다. 바로 불법적인 일이나, 절세를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불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페이퍼 컴퍼니다.

 

2. 서킷 브레이커

 

서킷 브레이커란 주식시장에서 일시적인 매매 금지를 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한국의 경우 1단계에선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 시, 2단계는 15%, 20% 이상 하락한 경우 현물 시장과 선물, 옵션 시장까지 매매 거래가 중단이 된다. 20년 3월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던 시기가 있다.

 

3. 사이드 카

사이드 카란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코스피), 6%(코스닥) 급등 혹은 급락 상태가 지속될 경우 주식 시장의 선물과 현물 매매를 5분간 중지시킨다. 사이드카를 발동시키는 이유는 선물과 현물의 차이를 이용해 기관과 외국인들이 대량 매매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4. 예수금

 

예수금이란 주식 시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거래를 위해 임시로 보관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예수금을 바로 인출 불가능 한 이유는 D+0, D+1, D+2 당일과 하루 이틀 뒤를 의미하는데, 본인의 돈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검토를 하고 거래소에서 실제 거래를 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D+2 날이 되면 예수금을 인출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