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유용한 경제용어모음6

알면 유용한 경제용어를 알아보는 시간.

1. 국가채무비율

 

국가채무비율이란 국가가 재정이 부족함으로 인해 중앙은행이나 기업, 해외로부터 빌린 돈을 의미하며, IMF 기준으로 정부가 직접적인 원리금 상환의무를 지게 되는 채무를 의미한다. 2021년 4월 6일 기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채무는 약 850조나 된다. 이 수치는 1인당 GDP를 넘어섰다. 한국의 채무 증가 속도는 선진국 중 에스트 토니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모든 선진국의 경제가 침체되어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부채비율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견한다.

2. 보복 소비

 

외부에 의해 억눌려있던 소비욕구가 갑작스럽게 분출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은 맘 놓고 소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인데, 우울해진 마음에 서울시민 중 4분의 1 정도가 보복 소비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보복소비의 가장 큰 원인은 우울해진 마음이라고 밝혔고 두 번째로는 외출, 여행이 제한되어 있음에 따라 보복 소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보복 소비의 내용으로는 음식, 전자기기, 명품 순으로 많았으며 앞으로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억눌려진 소비심리는 더욱 보복 소비로 이어질 것이다.

3. 슈퍼사이클

 

슈퍼사이클은 20년 이상의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뤘던 삼성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코로나에도 상관없이 매출과 이익 면에서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의 보복 소비 중 전자기기에 사용하는 부분도 크다고 판단했다. 삼성은 반도체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인데,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보아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4. 김치 프리미엄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요즘 많이 들을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두고 하는 말인데, 한국에는 비트코인 거래소인 업비트가 있듯, 해외에도 여러 거래소가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의 코인 가격들이 해외에 비해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 반대의 말로는 역프라고 하는 해외의 코인 가격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최근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시세 차익을 이용해 해외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한국 거래소로 보내 이익을 얻고 있다. 이 부분은 거래법에도 무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